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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246

야생동물이 가축이 될 수 있는 유전자가 따로 있다?! 가축 유전자가 따로 있다고?? 오늘날 지구에는 4000여종이 넘는 포유류가 있지만, 이 중 가축이 된 것은 10여 종뿐입니다. 이렇듯 야생의 동물이 가축이 될 수 있는데는 유전적 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즉, 가축 유전자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온순한 성질'입니다. 온순한 동물은 공격성을 만드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긴 경우로 공격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지금까지 16개 유전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이 유전자들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로, 위험한 일이 생길 때 상대를 공격하거나 빨리 도망가라는 신호로 작용합니다. 하나의 유전자에서 하나만 돌연변이가 일어나면 확률로 볼때 온순한 동물이 나오기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이런 온순한 개체가 살아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야생동물.. 2020. 4. 19.
식물은 어떻게 꽃피는 시기를 알까요? 식물은 어떻게 꽃피는 시기를 알까요? 식물이 꽃을 언제 피울지 결정하는 방법에는 두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째는 온도, 둘째는 밤낮 길이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입니다. 봄에 피는 대부분의 꽃들은 그 전 해에 만들어진 꽃눈이 따뜻한 기온을 신호로 하여 터져 나오는 것으로 겨울날씨가 온난하면 봄꽃이 일찍 핍니다. 그래서 벚꽃이 피는 시기는 그 해의 봄 날씨에 좌우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봄꽃은 겨울을 지내지 않으면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추운 온도에 식물이 노출되어야 꽃분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모든 식물이 온도의 변화만을 인식하는 것은 아니고, 어떤 식물은 밤낮의 길이를 측정함으로써 일 년 중 정확한 날짜에 꽃을 피웁니다. 무궁화꽃이 한여름에 피는 이유는 점점 짧아지는 밤의 길이를 재다가 하지가 가.. 2020. 4. 19.
신기루 현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 신기루 현상은 왜 생기는 걸까요?신기루 현상은 주로 영화나 방송을 보면 나오죠. 사막에서 길을 헤메다가 오아시스를 보게 되는데 그쪽으로 가도가도 오아시그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 이러한 현상을 신기루 현상이라고 합니다. 신기루는 지표 가까이의 공기의 온도 차이 때문에 빛이 굴절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사막이 태양열을 받아 뜨거워지면 공기 역시 위쪽의 공기보다 뜨거워집니다. 뜨거운 공기는 차가운 공기에 비해 밀도가 낮습니다. 이 밀도 차이 때문에 빛이 찬 공기 쪽으로 굴절하게 됩니다. 지면 쪽의 공기로 빛이 많이 들어올수록 그 빛은 위쪽으로 휘어지게 되어 반대편의 물체가 지면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신기루 현상은 사막에서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 2020. 4. 17.
비가 내리는 속도는? 비가 내리는 속도는?여름철 장맛비, 그 중에서도 장대비는 빗방울의 지름이 5mm 정도라고 합니다. 속도는 초속 9.07m, 시속으로 하면 32.6km에 달한다고 하네요. 빗방울은 굵을수록 내리는 속도가 더 빠른데 크기가 지름 0.4mm 정도 되는 가랑비는 속도가 초속 162cm이며, 크기가 0.8m 정도 되면 초속 327cm 정도의 속도로 비가 내립니다. 비가 얼마나 높은 곳에서 내리는가도 빗방울의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겨울에는 지상에서 약 2,000m, 여름에는 약 5,000m 상공에서 내립니다. 여름철 천둥 번개를 동반하는 장대비가 가장 높은 곳에서 내리는 비입니다. 빗방울을 떨어지게 하는 것은 중력이고, 공기의 저항을 받게 되는데, 이 저항력은 빗방울의 크기에 영향을 받습니다. 또 공기에 의한 저.. 2020. 4. 16.
쫄면은 우연히 탄생했다?! 쫄면은 우연히 탄생했다?!인천의 한 냉면 공장에서 면을 뽑는 직원이 기계의 체를 잘못 맞추는 바람에 냉면보다 훨씬 굵은 면발이 나오게 되는데 이 면을 그냥 버리기 아까웠던 공장 주인은 이웃 분식집에 공짜로 줬는데, 뜻밖에도 이 면에 고추장 양념을 비벼, 내다 팔자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냉면처럼 쫄깃하면서도 두툼한 식감은 새콤달콤한 양념과 어울려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죠. 쫄면의 주재료는 밀가루입니다. 여기에 쫄깃함을 더하기 위해 호화된 전분과 구아검같은 식품첨가물을 넣습니다. 검이란 물에 녹아서 점성을 나타내는 고분자화합물인데, 맥주의 거품 안정체나 젤류의 보존물로 쓰입니다. 하지만 쫄면의 질긴 듯한 쫄깃함은 열과 압력으로 면을 뽑는 압출식 제면 방식의 영향이 더 큽니다. 밀가루 반죽을 130~.. 2020. 4. 14.
최초의 국수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최초의 국수는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중국의 황허 강 상류 지역의 라지아 마을은 4,000년 전 큰 홍수가 난 뒤에 급격히 얼어붙어서 중국의 폼페이라 불립니다. 2005년 중국의 고고학자들은 이곳에서 스파케티와 비슷한 면의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두께 3mm, 길이 50cm의 이 국수는 얼음에 갇혀 있었던 탓에 4,000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고고학자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 국수 재료가 밀이 아닌 기장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기장은 밀보다 경작한 지 얼마 안된 식물로 학자들은 이보다 더 오래 전에 밀로 만든 국수 형태의 음식이 생겼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가늘고 기다란 형태의 음식이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밀의 속껍질은 쌀과 달리 여러 겹의 단단한 층으로 이.. 2020. 4. 13.
잠잘 때 가위에 눌리는 이유! 잠잘 때 가위에 눌리는 이유!잠자는 중에 가위를 눌린 사람은 다 알것이다. 가위에 눌린다는 것은 꽤나 끔찍하다. 몸을 움직이려 온 힘을 다해도 내 몸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눈은 뜰수가 있는데 그게 더 무섭다. 눈을 뜨면 무엇이 내 눈 앞에 있을지 겁이 나게 된다. 가위는 자는 사람을 놀라게 하는 귀신을 말하는데 흥미롭게도 가위에 눌린 증상은 렘수면기에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다. 렘시기는 의식이 깨어 있지만 근육은 완전히 이완된 단계다. 또 꿈을 활발하게 꾼다. 그래서 정신이 말짱하게 느껴지고, 악몽에 시달리며, 몸을 움직일 수 없다. 한편 렘수면기에는 호흡이 불규칙하게 변한다. 이때 목이 조여오거나 가슴에 누가 올라탄 느낌이 들 수 있다. 더욱이 코를 골다 순간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일이 일반인에게도.. 2020. 4. 13.
좋은 수면을 위한 7가지 방법 좋은 수면을 위한 7가지 방법 1. 불필요하게 침대에 있는 시간을 줄인다. 침대에 머무는 시간이 짧을수록 효과적으로 잘 수 있다. 2. 침실의 시계를 치운다. 시간에 대한 압박감은 불충분한 수면을 야기한다. 시계를 보기 위해 눈을 뜨거나 머리를 들어올리면 잠을 더 잘 깬다. 3. 커피, 술, 담배와 같은 자극성 물질을 피한다. 4. 배가 고파 잠이 안올 경우, 그대로 잠자리에 들지 말자. 특히 잠을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물질이 든 우유나, 바나나, 생선을 가볍게 섭취하는게 좋다. 5. 편안하고 쾌적한 수면환경을 만든다. 필요하다면 귀마개나 눈가리개를 사용한다. 6. 잠자리에 들기 직전 걱정을 피한다. 학교 성적이나 밀린 회사일은 저녁 일찍이나 아침에 생각한다. 7. 취침 6시간 전 간단한 운동을 한.. 2020. 4. 12.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달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고대 메소포타미아는 달이 변하는 주기에 따라 29일 또는 30일을 한 달로 정하고 열두 달을 1년으로 하는 태음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태음력은 1년 354일이었고, 오차가 날 수 밖에 없어 윤달을 넣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했습니다. 1년을 365일로 정한 태양력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이집트인들입니다. 그들은 1년을 주기로 정확히 반복되는 나일강의 범람을 관찰해 달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1년을 열두달, 한 달을 30일로 정하고 여기에 다시 5일을 더했습니다. 하지만 이집트의 전문학자들은 이 달력이 4년에 한 번 윤년이 필요하고 1년에 6시간 정도의 오차가 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오차가 나는 달력을 바꾼 사람이 바로 로마의 율리우수 시저였습니다. BC 46년에.. 2020. 4. 12.
철새들은 어떻게 방향을 찾을까요? 철새들은 어떻게 방향을 찾을까요?겨울을 따뜻한 지역에서 보내고 봄이면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철새들은 겨울이 되면 가깝게는 필리핀이나 대만, 멀리는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까지 가기도 합니다. 수천킬로미터에서 수만 킬로미터나 되는 곳을 철새들은 어떻게 찾아가고 또 봄이 되면 어떻게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것일까요? 무엇이 철새들의 이주 본능을 자극하는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신체 내부에 특수한 생물 시계가 작동해서 많은 조류가 해마다 같은 날짜에 이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방향을 잡을 때 대부분의 철새들은 낮 동안에는 태양을 기준으로 이동하고 밤에는 별을 기준으로 이동합니다. 어떤 새들은 강의 계곡, 산, 바닷가의 모양과 같이 지형지물을 따라 이동하기도 합니다. 또 몇몇 특이한 조류.. 2020. 4. 11.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이유!!여름철 모기때문에 잠도 잘 못이루고 물리면 가렵기까지하고 안그래도 더운데 짜증이 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모기는 그냥 피를 빠는 데 왜 우리는 물린 부분이 가려운 걸까요? 우리의 혈액은 몸 밖으로 노출되면 혈소판의 작용에 의해서 굳어지게 되는데 아무리 모기의 입부분이 날카롭다고 해도 굳어버린 혈액을 뚥고 피를 빨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모기는 똑똑하게도 피를 빠는 동안 혈액이 굳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모기는 피가 굳는 것을 방지하는 물질을 계속해서 주입하면서 피를 빠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물질이 우리 몸으로 들어오면 우리 몸에서 또한 이 물질을 없애기 위해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일단 모기가 피를 빨았던 주위의 혈관을 넓혀서 많은 백혈구가 상처 부위로 달려갈.. 2020. 4. 10.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는? 우리가 잠을 자는 이유는?사람은 왜 잠을 잘까요? 많은 학자들은 낮 동안의 활동으로 인해 몸에 피로가 쌓이고 수면을 유도하는 물질이 증가한다고 생각합니다. 1970년대의 뇌 연구에 따르면 뇌 내부에서 신경세포간에 서로 연락을 취하는데 관여하는 몇가지 분자들이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그리고 수면유도체 물질이 신체 면역계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몸의 피로물질과 수면유도체가 어떤 메커니즘을 통해 사람을 졸리게 만드는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사람의 몸에는 낮과 밤을 알려주는 생체 시계가 있습니다. 밤이 되면 이 시계가 잠을 자도록 유도하고, 아침이 되면 깨도록 신체상황을 조절합니다. 생체 시계의 작동 원리를 뇌에 존재하는 수면.각성 중추와 연관지어 설명할 수 있는.. 2020. 4. 9.
위대한 사람들은 잠을 얼마나 잤을까? 위대한 사람들은 잠을 얼마나 잤을까?역사상 위대한 영웅으로 평가받는 인물은 생활 습관 자체가 보통 사람과 다르다고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흔하게 듣는 말 가운데 하나는 이들이 잠을 적게 잤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상당한 과장이 실려있다는 비평도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 혹은 후대의 역사가들이 영웅을 더욱 영웅답게 미화시키는 과정에서 생겨난 오류라고 말이죠. 나폴레옹은 스스로 하루에 4시간만 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동시대 사람들은 그가 실제 잠잔 시간을 줄여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투에 함꼐 참여했던 많은 증인들은 그가 "매우 피로하고 잠을 충분히 못 잤다."는 불평을 자주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4시간 간격으로 15분씩 잠을 잤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루에 1시간 30분 .. 2020. 4. 8.
바다물고기는 왜 민물에서 살지 못할까요? 바다물고기는 왜 민물에서 살지 못할까요?물고기들은 물 속에서 살아야 하므로 몸 안에 수분과 염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있어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삼투 조절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어류에 있어 민물이냐 해수냐를 결정하는 것은 이 삼투조절 시스템의 차이 때문입니다. 삼투압은 농도 차에 의한 물의 이동입니다. 즉, 농도가 낮은 곳에서 농도가 높은 곳으로 물이 이동해서 양쪽의 농도가 비슷해지는 것입니다. 바다물고기의 몸 안의 염도는 1.5%이고 바닷물의 염도는 약 3.5%입니다. 그래서 핏줄 속의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피의 농도를 바닷물의 농도와 비슷하게 만듭니다. 또 짠물을 많이 삼키면서 오줌은 조금 싸며 과잉 염분은 아가미에 있는 특수 세포를 통해 외부로 내보냅니다. 만약 이 기.. 2020. 4. 8.
신체에 점이 생기는 이유! 신체에 점이 생기는 이유!점은 피부에 생기는 암갈색 색소반을 가리키는데, 단순성 점과 노인성 점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노인성 점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인 멜라노사이트의 증식에 의하여 발생하는 멜라노사이트성 종양계열에 속합니다. 그리고 단순성 점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일어난 피부 이상을 가지는 모반세포가 증식하여 생겨나는 모반성 종양계열에 속합니다. 두 가지 점 모두 조직학적으로는 유사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모양을 보면 선천성 점은 뿌리가 깊고 색이 진하며 크기도 대개 1.5cm 이상으로 큰 편이고 튀어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후천성 점은 선천성 점에 비해 크기가 작고 색이 연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성 점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발생 .. 2020. 4. 7.
왜 주사는 엉덩이에 맞을까요? 왜 주사는 엉덩이에 맞을까요?엉덩이에 맞는 주사는 대부분 근육주사며 팔에 맞는 주사는 피하주사나 근육주사입니다. 근육에는 혈관이 풍부하기 때문에 피내주사나 피하주사에 비해 흡수 속도가 빠릅니다. 또 팔보다는 엉덩이 쪽이 근육이 많아 약의 흡수가 빠릅니다. 이 때문에 병원에서는 대개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 것입니다. 주사의 경우는 대부분 약의 효과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 처방하거나 입으로 약을 먹으면 효과가 없을 때 처방합니다. 주사는 약이 투입되는 위치에 따라 표피와 진피 사이에 소량을 주사하는 피내주사, 진피 아래 피하지방에 주사하는 피하주사, 팔이나 엉덩이의 근육에 놓은 근육주사, 그리고 혈관에 직접 주사하는 정맥주사, 동맥주사 등으로 구분합니다. 학교나 보건소 등에서 단체로 예방접종을 할 때는 바지를 .. 2020. 4. 7.
피로회복제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까? 피로회복제는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까?최근에 공부하는 데 많은 체력을 써야할 때가 있었는데, 하루하루 피로가 쌓이는 걸 느끼며 공부하는 게 힘들었습니다. 정말 살면서 피로회복제라는 것을 먹어본적 없었지만 효과가 있다면 그 당시에는 너무 필요해서 피로회복제를 사먹게 되었는데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진짜 피로회복제는 도움이 될까요? 피로회복제에 들어있는 주성분은 타우린입니다. 타우린이라는 이름은 황소의 담즙으로부터 분리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타우린은 강장제, 흥분제이기도 하며, 2차세계대전 말기 일본이 가미카제 특공대원들에게 흥분제 대신 먹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타우린은 β-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포유동물의 세포에 과량으로 존재하는 물질입니다. 타우린은 체내합성이 가능하지만 .. 2020. 4. 7.
겨울 눈오면 염화칼슘 왜 뿌릴까요? 겨울 눈오면 영화칼슘 왜 뿌릴까요?염화칼슘은 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강해 눈 위에 뿌리면 주위의 습기를 흡수해서 스스로 녹기 시작합니다. 눈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눈 속에 들어있던 수분을 흡수해서 녹이는 것입니다. 염화칼슘이 습기를 흡수하면 왜 눈이 녹게 되는 것일까요?습기를 흡수한 염화칼슘은 수분을 흡수해 녹으면서 열을 냅니다. 이 열이 주위의 눈을 녹이고 그러면서 또 열을 내고 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함으로써 추운 겨울에 얼어붙은 눈길을 녹이는 것입니다. 또 염화칼슘이 물에 녹면 그 물은 다시 얼기 어렵습니다. 무려 영하 55˚C가 되어야만 다시 얼 수 있습니다.이러한 이유때문에 겨울철 빙판길을 녹일 때 염화칼슘을 뿌리게 되는 것이죠. 염화칼슘은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제습제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 2020. 4. 7.
왜 충전지는 다시 쓸 수 있을까? 충전지. 다시 쓸 수 있는 이유!전지는 충전지와 일반 건전지 모두 화학적인 산화 환원반응의 원리를 이용합니다.알칼리 건전지의경우, (+)극은 이산화망간에 (-)극은 아연에 각각 연결되어 있고, 둘 다 전해액에 섞여 있습니다. 전지의 두 전극을 연결해 회로를 만들면 (-)극에 있는 아연은 전해액과 반응해 산화아연으로 바뀝니다. 이 때 아연원자가 아연 이온으로 되면서 전자를 방출하고, 방출된 전자는 회로를 통해 흐른 후 전지의 (+)극으로 가서 이산화망간 속의 망간이온과 결합합니다. 이렇게 전자가 움직여 가는 것이 전류의 흐름입니다. 충전지는 일반 알칼리 건전지와 원리는 같지만 그 반응이 가역적입니다. 그래서 충전지에서는 다 쓴 전지에 역방향의 전류를 걸어주면 전류를 만들어낼 때 일어났던 산화-환원 반응의 .. 2020. 4. 6.
사우나 온도가 높아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 사우나 온도가 높아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가끔 피로를 풀고 싶을 때 찜질방 사우나를 가면 개운하게 땀을 흘리면서 피로가 풀리는 듯하죠. 그런데 사우나 안에 있는 온도계를 보면 생각한 것보다 엄청 높습니다. 그정도 온도면 화상입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전혀 화상을 입지 않아요. 왜 사우나에서는 화상을 입지 않는 것일까요?? 보통 물의 온도가 60˚C를 넘으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우나의 온도는 80˚C 이상입니다. 어떤 곳은 90˚C가 넘어가는 경우도 있죠. 그 답은 사우나 안의 공간에 있습니다. 사우나 안은 공기로 채워져 있는데 이는 금속이나 물보다 열을 전달하는 속도가 훨씬 느립니다. 그래서 사우나 안에서 사람의 피부에 닿는 온도는 실제 온도보다 낮게 느껴지는 것이죠. 그런데 .. 2020. 4. 6.
철길에는 왜 돌이 깔려있을까? 철길에는 왜 돌이 깔려있을까?기찻길도 고속도로처럼 단단하게 만들면 보기도 좋고 관리하기도 편할텐데, 왜 철길에는 돌을 깔아놓았을까요? 기차들이 달리는 철로를 보면 철로 바로 밑에 일정한 간격으로 받침대가 깔려 있고 그 밑으로는 두툼하게 작은 돌을 깔아놓았는데, 이 돌들은 기차가 지나갈 떄 기차의 무게를 지탱하고 또 부서지면서 기차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기차가 지나갈 때 생기는 크고 시끄러운 소리도 감소시켜줍니다. 또 비가 오면 빗물이 잘 빠지게 해주고, 풀이 자라지 못하게 하여 서릿발로 인해 철로가 솟아오르는 것도 막아줍니다. 또 기차가 달릴 때 충격을 흡수하여 기차의 흔들림을 줄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기차가 생긴 이래로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여러 가지의 실험과..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