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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생활정보

무기질 제대로 알아보자!

by 호기심심풀이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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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질 제대로 알아보자!


인체의 4%가 무기질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까지 25가지 종류가 밝혀져 있다.

무기질은 3/4 정도가 뼈나 치아의 구성성분이 되고 이외에 연조직, 근육, 혈액, 신경세포의 구성 및 재생과정에 필수적인 성분이다. 근육의 수축이나, 자극에 대한 신경의 정상적 반응, 영양소의 대사와 이용, 호르몬 생성, 체내 수분균형 유지, 혈액과 체액이 지나치게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되는 것을 막아주는 산, 알칼리 평형에도 필수적인 성분이다.



칼슘


우리 몸은 약 1kg 정도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고, 이 중 99%는 뼈에 들어있다. 나머지 1%는 혈액과 세포 안팎의 체액에 녹아 있으며, 신경자극을 전달하고 심장박동 및 다른 세포기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철분


철분이 적으면 적혈구가 허파로부터 신체조직으로 산소를 운반하기가 힘들고 철분이 부족한 혈액은 얼굴을 창백하고 피곤하게 만들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둔감하게 만든다.


철분 결핍은 어린이의 성장과 발달을 방해하고 장기적으로 사고 능력을 곤상시킨다.





칼슘과 함께 골격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이다. 인은 많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 식사량만 충분하다면 부족할 염려는 없다. 또한 체내 흡수율도 높으며, 특히 활성화된 비타민 D에 의해 흡수가 촉진된다.


인의 부족은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부족하면 골격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마그네슘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데 필수적이고 지방의 이용을 도와준다. 또한 체내에서 DNA와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에서부터 식품에서 에너지를 대사시키는 것, 근육의 수축 작용, 신경의 신호전달 기능 등 수백가지의 생물학적 과정에 필수적인 원소이다.


마그네슘 결핍은 이뇨제를 복용하거나,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에 종종 발생한다. 또한 당뇨병은 마그네슘의 손실을 가속화시키고, 알코올, 카페인 함유 음료에 포함된 인산이 마그네슘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우리 몸은 가벼운 활동에도 쉽게 지치고,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촉발할 수 있다.




칼륨


칼륨 농도가 저하되면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지고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근육의 경련이나 통증을 유발한다.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 커피나 다른 카페인 함유 음료를 과도하게 마시는 경우 소변으로 칼륨의 배설이 증가하면서 우리 몸의 칼륨 농도는 떨어지게 된다.


세포 속에 칼륨이 적으면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형성되는 과정이 방해를 받아 만성적으로 혈당이 계속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나트륨


세포 외액의 주된 양이온으로 체액의 평형유지와 신경자극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나트륨은 체내의 산, 염기 평형에 관여하고 근육의 전기화학적 자극을 전달함으로써 근육이 정상적으로 흥분성과 과민성을 유지하게 한다.


나트륨을 과잉으로 장기간 섭취하면 수분 평형을 조절하기 위해 혈액의 부피가 증가하게 되고, 혈액이 증가하면 세포 내액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서 고혈압을 일으키게 된다.




아연


항산화제로도 작용하고 시력을 위해 필요하며, 혈액응고, 상처회복 및 정상적인 정자의 발달에도 관여한다. 특히 어린이는 충분한 아연의 공급이 필요하다.


아연의 과량 섭취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면역 체계 기능의 저하, 상처회복 지연, 미각 및 후각의 문제, 탈모, 피부 문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다량의 아연을 섭취하면 전립선암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있다.




셀레늄


금속인 셀레늄은 항산화제이긴 하지만 직접적인 항산화제로서 작용할 정도로 우리 몸속에 충분히 존재하지는 않는다.


셀레늄이 결핍되면 결국 우리 몸에서 암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면서, 각종 암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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