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루파라고 많이 알려져있는 도롱뇽]
예전에 우파루파라고 처음 알려졌을 때 동네에서 심해동물이라고 소문났었는데 알고보니 귀여운 도롱뇽이었네요. 몇년전에 이 귀여운 도롱뇽이 일본에서 튀김으로 먹는다는 소식으로 엄청 난리가 났었죠. 오래전부터 일본에서는 삶아먹거나 튀김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고 하네요. 오래도록 그래왔다는 걸 아는데 뭔가 마음이 쓰리네요. 본래의 이름은 아홀로틀이라고 합니다.
아홀로틀
도롱룡목 점박이도롱뇽과의 양서류이며 멕시코 지역에서 서식하여 멕시코도롱뇽이라고도 합니다.
색이 다양하고 사육과 번식이 쉬워 반려동물로도 많이 선호하고 한국과 일본에서는 우파루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파루파라는 이름은 일본의 즉석 볶음면 광고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광고에서는 우파루파라는 이름으로 어린 아홀로틀이 등장했습니다.
특징
다른 도롱뇽과는 달리 성체가 되어도 어린 시절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도롱뇽이지만 다 자라도 물속에서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아홀로틀은 신체를 쉽게 재생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도마뱀이 꼬리를 재생하듯 아홀로틀은 재생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팔, 턱, 뇌, 척추 등이 손상되도 다시 재생됩니다. 다른 아홀로틀의 장기를 이식해도 거부반응이 없고 그런 이유로 연구에서 많이 활용됩니다.
종류
야생은 우리가 알고있는 우파루파와 다르게 귀엽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금색이나 올리브색 무늬를 가집니다. 아홀로틀은 색소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다양한 색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려동물로 키우는 아홀로틀은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홀로틀의 대표적인 돌연변이 색상은 루시스틱, 알비노, 액센틱, 멜라노이드 등이 있습니다. 루시스틱은 옅은 분홍색에 검은색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로 반려동물로 인기가 있다. 알비노는 눈을 포함한 온몸이 하얀색이 특징입니다. 그중 노란색을 띠는 알비노를 골든 알비노라 부르기도 합니다. 알비노는 시력이 매우 나빠서 움직이는 것은 무는 습성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액센틱은 검은색 눈을 가진 회색의 아홀로틀이며 멜라노이드는 검은색으로 특유의 금색 무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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