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ts(도롱뇽목 영원과의 동물)과 개구리의 발광]
얼핏 보면 대부분의 도롱뇽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의 얼룩덜룩한 흙빛 피부는 그들이 전 세계의 숲과 개울의 배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그들에게 올바른 유형의 빛을 비추면, 그들은 마치 형광봉처럼 빛이 난다.
도롱뇽에서 개구리까지 대부분의 양서류들이 생물 플루오렌스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낸 새로운 연구 결과인데, 그것은 몸 속의 형광성 화합물이 주변의 빛을 흡수하고 그것을 빨강, 초록, 파랑 등 특정한 파장으로 재사출하는 특성이다. 이전에는 적당한 빛이 비추었을 때, 큰 상어, 산호, 그리고 몇몇 물고기들이 빛을 발하는 것을 보았지만, 오직 몇몇 육지 거주 동물들만이 생물 플루오레스에 알려져 있었다.
이 새로운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도롱뇽, 개구리, 그리고 사지가 없는 지렁이 같은 양서류들을 어두운 배경에 놓고 푸른 빛이나 자외선을 비추었다. 그리고 초록색에서 노란색의 파장을 포착하는 필터가 달린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었다. 연구원들은 모든 동물들이 생물 발광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오늘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색채의 강도나 빛을 발하는 신체 부위 등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피부에서 초록색에서 노란 빛을 발산했다. 어떤 것은 반짝이는 뼈를 가지고 있었고, 어떤 것은 반짝이는 피부 점액과 심지어 오줌까지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광범위한 사건은 생물 플루오렌스가 양서류의 진화 역사 초기에 나타났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그러나 왜 그것이 나타났는지는 완전히 다른 문제다. 비록 몇몇 동물들은 짝을 찾거나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생물 플루오렌스를 사용하지만, 과학자들은 여전히 양서류들이 어떻게 혹은 왜 빛을 내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은 이것이 그들이 자연환경의 낮은 조명 아래 서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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