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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화장품 방문판매원 : 매분구
조선시대의 화장품 종류와 화장에 대한 관념은 『여용국전 女容國傳』이라는 소설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이 소설은 여성용 화장품과 화장도구를 의인화(擬人化)하여 쓴 소설로, 거울·족집게·모시실·수건·경대·세숫대야 등의 화장도구와 분·연지·머릿기름·밀기름·향·미안수 따위의 화장품 20여 종이 등장하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화장(化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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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는 화장품과 화장도구들은 가게에서 판매되기도 했지만, 방문하면서 팔기도 했는데 요즘의 방문판매원과 같은 일을 했던 직업이 매분구라는 직업이다. 주로 여인들이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고 보상(봇짐장수)도 화장품과 화장도구 외에 여성용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동국여지비고’에 따르면 서울에는 영희전 동쪽 안팎에 2개씩 총 4개의 화장품 판매점인 분전(粉廛)이 운영되었다. 분전은 분만을 취급하는 곳이 아니라 화장품 가게를 말한다. 판매담당자는 모두 여성이었으며, 방문판매도 함께 했다. 매분구는 매장 직원과 외판원으로 구분되었거나 동일인이 두 역할을 함께 수행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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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매분구라는 직업도 있었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답글
ㅋㅋㅋ 우아 매분구라는 직업도있엇네요
처음듣는 직업인데 ㅎㅎ 너무 잘 보고가요
유익한정보 잘 얻어가요 @.@
답글
우와 매분구라니 처음 들어와요~ 그저 보부상들이 돌아다님서 판매하겠거니~ 했었는데 ㅎㅎ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 잘 읽고 갑니다~ ㅎㅎ
답글
제 어릴때도 비슷하게 간혹 있었던것 같습니다
답글
여성의 아름다움을 위한 역사가 깊네요
방판까지,,,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