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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강아지

그레이트 데인(세상에서 가장 큰 개)

by 호기심심풀이 202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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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데인(세상에서 가장 큰 개)


독일의 국견

이름은 프랑스인들이 이 개를 이르던 '그랑 다노와'라는 애칭에서 나옴. 정작 독일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만, 이 이름이 가장 널리 알려짐. 이는 영국에서 저먼 셰퍼드와 마찬가지로 독일 개라는 걸 인정못하며 억지를 부린 결과라고 한다.


<그레이트 데인>


마스티프 계통의 다부진 근육질 몸매와 그레이 하운드 계통의 늘씬한 라인을 합성하면 그레이트데인이 된다.


<마스티프>


<그레이하운드>


초대형견답게 작은 일엔 신경 안쓰는 귀공자 같은 기질이 있다는 평도 있다. 그리고 마스티프의 피가 흐르는 녀석답게 한 번 아드레날린이 돌기 시작하면 어지간한 사람의 완력으로는 말리기 힘들어져서 어릴 적부터 복종 훈련은 반드시 시켜야 한다. 아무리 작아도 체고 70cm, 체중 50kg 가까이 되는 초대형견이라, 그레이트 데인 애호가들은 농담삼아 "세계에서 가장 큰 랩 독(Lap Dog, 말티즈 같이 무릎위에서 재롱떠는 개)"이라고도 부른다.




특징


새끼 때부터 성장한 후를 예견할 수 있는 무서운 왕발바닥이 돋보인다. 보통 그레이트 데인하면 귀가 뾰족하게 선 모습을 생각하는데 귀를 잘라서 세워준것이고 본래는 선천적으로 펄럭이는 귀를 가지고 있다. 머리는 좁고 윗부분이 납작하다. 눈썹은 눈에 띄고 귀는 앞으로 내려오거나 똑바로 서기 위해서 구부러져 있다. 목은 길로 강하며 그레이트 데인의 몸은 길고 근육질이며 앞다리는 곧다. 꼬리는 중간 길이로 굵게 나가다가 무릎 관절 이후로 끝이 가늘어진다.


털은 짥고 매끈하며 얼룩무늬, 엷은 황갈색, 파란색, 검정색 또는 하얀 바탕에 검정 점이 찍혀있는 할러퀸 등 다양한 색을 띈다. 이 품종은 오래살지 못하고 6년에서 8년 혹은 더 적게 산다.


성장이 아주 빠른편이라 자칫 뼈가 성장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무리한 운동과 훈련과정에서 골절의 위험이 있기에 다소 조심해야 한다.





성격


얌전한 거인으로 여겨진다. 노는 것을 좋아하고 다정하며 아이들과 잘 어울린다. 만약 다른 동물들과 함께 키운다면 그레이트 데인은 잘 어울리게 되지만 때로는 처음 보는 개에게 공격적으로 대할 수 있다.




관리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마스티프의 피를 이어받은 만큼 행동에 대담성이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복종 및 주인과의 서열정리 훈련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지능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주인과 가족에게는 착하고, 아이들을 보호할 줄 할며, 외부인에 대해 무조건적인 적개심을 드러내지 않는다.


일단, 체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리한 면이 있어 훈련은 잘되는 편이다.


과다한 운동을 시킨다던지 아니면 너무 운동을 시키지 않아도 다리가 틀어지는 구루병에 걸리기 쉽고, 또 골절의 위험 및 관절염 등에도 쉽게 노출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과 칼슘제 등을 적절히 공급을 해주어야 한다.


이 밖에도 그레이트 데인은 위염전이라는 질병에 걸리는데, 대형견들에게 흔히 볼 수가 있는 질병으로 식습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사료를 빨리 섭취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밥그릇의 위치를 바닥과 가깝게 놓아 주어서 급하게 사료를 먹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빨리 먹지 못하게 하여 사료를 충분히 씹어서 넘길 수 있도록 하여야 가스발생 등으로 인하여 장꼬임 현상을 막을 수가 있다.


그레이트 데인은 단모 종이기 때문에 털의 관리는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반면에 털 빠짐이 심한 견종이다. 털갈이 시기에는 하루에 두 세번씩 단모용 빛으로 털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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