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무거나/영화

조선의 브로맨스 천문:하늘에 묻는다

by SPECIAL 호기심심풀이 2020. 2. 26.

[두 천재의 브로맨스]

이 영화 재밌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세종과 장영실 두 천재에 대해서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 없을텐데. 천재라는 것보다 사람다운 면모에 더 끌리는 영화였습니다. 같은 꿈을 가진 두 사람이 혼자였으면 이루지 못할 꿈을 이루어나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 눈물없이 보기 힘든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

출연배우

최민식(장영실 역)

한석규(세종 역)

신구(영의정 역)

김홍파(이천 역) - 조선 세종 대에 활약한 무관이자 행정가, 과학자이다.

허준호(조말생 역) - 조선 시대 초기의 문신, 태종의 사돈

김태우(정남손 역) - 정창손을 모티브로 한 가상인물

김원해(조순생 역) - 조선전기 평안도경차관,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

임원희(임효돈 역) - 조선 시대에 건축물의 신축/수리/토목에 관한 일을 맡아오던 관아의 장


줄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대왕과 조선 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칭송까지 받은 장영실까지, 대한민국 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두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영화이다.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과 장영실이 서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같은 꿈을 이루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최민식과 한석규 두 배우만으로 볼 이유가 충분한 영화였고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떻게 저렇게 연기가 가능한지 무엇을 표현하려고 했는 지 다 전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내용면에서도 아주 탄탄하게 잘 짜여져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도 있었습니다.


영화 초반에 안여사고에 대해 나오는데 안여란 임금이 타는 가마입니다. 실제로는 장영실이 감독하여 만든 가마가 부서진 사건이 발생하는데 임금이 다쳤다는 기록이 없는 걸로 보아, 가마는 아마 시험으로 타보던 중에 부서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에 대한 세종의 조치는 의외로 단호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내용을 영화속에서는 왜 세종의 조치가 단호했는지에 대해서 아주 잘 풀어놓았다고 생각했어요. 영화를 보셨다면 아실거에요.


한글이 없었다면?

영화를 보면서 또 궁금했던 게 한글이 없었다면 지금은 어떨까 생각해보게 됐는데 일단은 조선시대 양반 세력이 글을 독점함으로써 백성들이 아직까지도 글을 모른채 살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백성들이 글을 알게되는데 오랜시간이 걸렸을테죠. 그리고 한자를 쓰거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어를 쓰게 되었을까요? 생각만해도 별로네요.

우리가 쓰는 한글이 얼마나 아름다운 유산인지를 깨닫게 해주네요.

'아무거나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브로맨스 천문:하늘에 묻는다  (3) 2020.02.26
웃기게 멋있네 히트맨!  (1) 2020.02.25

댓글3

  • 컬러황 2020.05.12 23:55 신고

    요즘은 영화도 못보내요... TT
    답글

  • Sunny 🐑 2020.05.26 13:09 신고

    한석규님❤ 정말 제가 좋아하는 남자배우 중 원탑인데~ 연기지존 최민식님도 나오시고!! 이 영화는 꼭 보려고 했었는데 극장에서 못봤어요 쿡티비로라도 봐야겠네요!! 눈물없이 볼 수 없다라...ㅜㅜ 천재적인 면모보다 인간적인 면모에 더 끌리는 영화였다니 안 그래도 세종+장영실 조합 좋아하는데 더 빠지겠네유..
    답글

  • 배우 최민식,한석규씨는 정말 명배우인 것 같아요!^___^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