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의 역사]
PART2
<레오나르도 다빈치>
15세기에 이르러 예술적인 구상이 풍부한 사람들은 새가 나는 비행의 원리를 연구하여 인간도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과학적으로 시도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르네상스 시대의 대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였습니다.
1985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어떤 물체라도 공기를 잘 이용하면 공기가 물체에 주는 것과 같은 크기의 힘을 얻을 수 있다. 바람을 향하여 움직이는 날개의 덕택으로 독수리도 높은 하늘을 날 수 있듯이 인간도 인공의 큰 날개를 이용하여 공기의 저항을 훨씬 상회하는 힘을 만들어 내면 하늘을 비행할 수 있다”고 비행 가능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가 구상한 비행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잠자리 모양의 날개를 몸에 달고 새처럼 날개를 흔들어서 날 수 있는 비행기계 오니솝터와 나사의 원리를 이용해서 비행할 수 있는 헬리콥터였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오니솝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헬리콥터>
예술가답게 그가 구상한 그림 속 비행기계는 섬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구상만 했지 실제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그가 구상한 비행기계는 악마의 기계라고 불렸고 알려지게 되면 사형을 면하지 못할 염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비행기계에 관한 연구 업적은 과학이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에 천재적인 발상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로써는 매우 진보적이고 독창적인 구상이었지만 동력을 사람의 힘에서 얻으려 했기 때문에 실제로 만들었어도 비행할 수 없었을 겁니다.
'항공기 > 항공지식(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공의 역사 PART4 비행선 (14) | 2020.03.16 |
---|---|
항공의 역사 PART3 기구비행 (13) | 2020.03.14 |
항공의 역사 PART1 (9) | 2020.03.09 |
항공기 구조의 역사 PART2 (12) | 2020.03.07 |
항공기 구조의 역사 PART1 (6) | 2020.03.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