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같은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
바이러스는 크기가 작아서 전자현미경으로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핵, 세포막을 비롯하여 세포 소기관이 없으며 전형적인 세포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생물체 밖에서는 단백질 결정체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는 스스로 물질대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고 살아 있는 세포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생명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포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세포의 재생산 기능을 포함한 세포 내의 모든 활동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기생하여 사는 생물체를 숙주라고 하며, 숙주의 세포를 이용하여 물질대사와 증식을 합니다.
바이러스의 치료는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 백신은 바이러스를 약하게 만들거나 죽여서 몸속에 일부러 미량주입하는 방법으로 사람의 몸은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이에 대한 항체를 미리 만들어두어서 바이러스에 대항하게 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거나 없애는 역할을 합니다.
세균
일반적으로 세균은 단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분열의 방법을 통해 생식하는 작은 생물체입니다. 세균을 이루는 원핵세포는 핵막이 없어서 유전 물질이 세포질 내에 존재합니다. 미토콘드리아, 소포체, 골지체와 같은 막성 세포 소기관이 없으며, 세포의 외형을 유지해 주는 세포 골격이 없어 세포의 형태를 바꿀 수 없습니다.
*미토콘드리아 -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세포 소기관
*소포체 - 세포질 내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막계
*골지체 - 단백질의 수송을 담당하는 세포소기관
세균은 주변 환경, 인체 내 또는 밖에서 자유롭게 산다. 따라서 세균은 숙주가 없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균의 치료 방법은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항생제는 세균의 세포벽을 약하게 만들어 감염된 세포를 죽입니다.
정리
목차 |
세균 |
바이러스 |
관찰 방법 |
광학 현미경 |
전자 현미경 |
증식 방법 |
공기 중이나 사람의 몸속 등 먹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 증식 |
숙주의 세포가 필요 |
치료 방법 |
항생제 |
백신, 항바이러스제 |
구조 |
세포막, 세포벽, 핵, 단백질 등으로 구성 |
유전정보가 있는 핵과 이를 둘러싼 단백질이 전부로, 세균보다 구조가 단순 |
발병 |
신체감염 > 세포공격 |
세포 내 침투 > 핵산과 결합 > 증식 > 세포 변형, 파괴 |
크기 |
몇 ㎛(마이크로미터:1㎛=10-6m) |
30~200nm |
'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 > 잡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재석이 또 해냈다! 오케스트라 (6) | 2020.03.05 |
---|---|
라이언의 클럭 미니 마사지기 솔직 후기 (10) | 2020.03.04 |
심장병 예방 어떻게 해야하죠? (15) | 2020.03.03 |
심장이 약하면 뇌가 손상된다! (10) | 2020.03.03 |
이가 시린 이유_지각 과민증 (9) | 2020.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