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치주질환 : 치은염

고양이 치주질환 : 치은염

고양이의 50~90%는 치주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다행히 적절한 치료와 모니터링을 통해 대부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치주질환 중 한가지는 치은염입니다. 고양이의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치은염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치은염

치은염이란 치아 주변의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 이 염증은 일반적으로 치아에 박테리아가 있는 막인 플라크가 축적되어 발생합니다.  플라크를 정기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고양이의 치아와 잇몸사이를 파고들어 면역 체계에 반응해서 치은염이라고 부르는 염증을 유발합니다.

경증 치은염 - 모든 연령대의 고양이에게 매우 흔한 증상. 대부분의 경우 쉽게 치료가 가능.

중증 치은염 - 매우 흔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딸 치은에 더 많은 염증이 생깁니다. 치석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경우 정기적인 간호를 통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심한 치은염 - 고양이에게서 구취가 나며, 입에 발을 갖다대고, 먹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심한 지은염은 칫솔질을 통해서 회복할 수 없으며, 입이 너무 아파서 칫솔질을 할 수 없습니다. 병원치료를 받을 시 마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의 경우 마취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치료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양치칠로 플라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심한 치은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 칫솔질은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 있어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권장하는 것은 고양이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지와 원인에 따라 상담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라크를 그대로두면 플라크 층에 칼슘과 같은 물질이 침착되어 경화되면서 치석이 됩니다. 치석은 명확하게 육안으로 확인되고 표면이 노란색 또는 갈색의 단단한 침전물처럼 보입니다. 심한 경우 치아 표면에 많은 치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칫솔로 쉽게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치아 스케일링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