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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생활정보

코로나 여행규제 완화해야하나?

by SPECIAL 호기심심풀이 2020. 3. 2.

[코로나 여행규제 완화해야하나?]
COVID-19의 세계적인 확산을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지난 주, 이란에서 국가 차원의 발병이 나타나서 이라크, 오만, 바레인에서 추가 사례가 발생했다. 이탈리아는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진 후 북쪽의 10개 도시를 봉쇄했다. 이탈리아의 한 의사가 이 바이러스를 북부 유럽인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인 테네리페 섬으로 옮겼고 오스트리아와 크로아티아가 첫 발병 사례를 보고했다. 한편 한국의 발병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일본은 크루즈선의 검역이 실패하자 추가 사례를 보고했다.

바이러스는 더 많은 곳에서 은밀하게 퍼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한 그룹은 중국에서 발병된 바이러스의 경우 중 약 3분의 2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추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늘날 급증하고 있는 위기를 정하는데 있어서 여전히 "pandemic"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피했다. "이 바이러스가 정말로 중국에서 시작되어 광범위하게 전염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옥스포드 대학의 역학자 크리스토퍼 다이 씨가 말했다. "나는 지금 그것이 통제될 수 있다는 것에 비관적으로 느끼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코로나바이러스 대응팀을 이끌고 있는 낸시 메소니에(Nancy Messonnier)는 2월 25일 "일상 생활에 대해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동안 중국 내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고, 다른 나라로 수출되는 것을 막고, 환자가 국경을 넘을 때 접촉한 사람을 적극적으로 추적해 2주간 격리하는 등 봉쇄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사스-CoV-2라는 이름의 이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면, 여행을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더 효과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규제에 대한 의견들은 엇갈리고 있다. 규제를 함으로써 여행으로 인한 바이러스의 전염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유행병학자들은 지금 상황에서 여행 금지가 시간을 벌어주지 않으며 WHO는 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제한이 필요한 의약품의 흐름을 방해하고 대중의 신뢰를 잠식함으로써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해국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규제를 시행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이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염된 사람을 막기 위해서 엄청난 양의 자원을 쓰게 되고 필요한 물품의 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중국 경제는 이미 항공업계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제약으로 인해 여러나라에서 대규모 공급망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막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봉쇄를 한다고해서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것을 확실하게 막지 못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경제적 문제까지 발생시키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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