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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잡학

지옥의 우물 :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구멍

by SPECIAL 호기심심풀이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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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우물 :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구멍


'웰 투 헬(well to hell)'로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구멍은 4만 피트(약 12km)에 달하며, 현재 두꺼운 금속으로만 덮여 있는데 러시아의 Kola Superdeep Borehole이라는 이 시추공은 소련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지구 내부의 무엇이 있는지 더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알려지지 않은 깊은 곳까지 파낼 수 있었다. 지구 표면을 뚫기 위한 프로젝트는 1970년대 소련 과학자들이 지구의 지각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했던 무르만스크 근처에서 시작되었는데,  20년 이상 동안 그들은 12km이상 내려가면서 간신히 땅을 파냈다.



하지만 1992년, 과학자들은 기온이 섭씨 180도 정도로 예측한 것보다 훨씬 더 뜨거웠기 때문에 그들은 시추를 중단해야만 했고, 전문가들은 이 과정에서 모든 장비를 파괴하지 않고 시추작업을 계속하려면 여전히 이 온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비록 몇몇 과학적 발견이 이루어졌듯이, 이 모든 시추작업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


연구원들은 이전에 이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지각까지 12킬로미터 지점에 물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그들은 또한 24개의 새로운 종류의 죽은 단일 세포 유기체를 발견했고 27억년 된 암석에 접근할 수 있었다. Kola Superdeep Borehole은 지름이 23cm이고 금속 뚜껑이 용접되어 있어 지금은 누구도 내부를 볼 수 없으며, 단순히 봤을 때는 공사장에 있을 만한 쇠덩이처럼 보인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이 구멍이 너무 깊어서 지옥에서 고문을 당하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래서 이 지역의 별명은 '지옥의 우물'이다. 구멍에서 뛰어내리면 바닥에 닿기까지 3.5~4분 정도 걸린다. 많은 나라들이 냉전 기간 동안 지구의 맨틀을 처음으로 뚫기를 원했고 오늘날 일본은 이 기록을 세우려고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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