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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잡학

왼손은 거들 뿐, 슬램덩크 강백호 그는 누구인가?

by 호기심심풀이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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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은 거들 뿐이라는 명명명대사를 남긴 강백호]

인생에서 정말 재밌게 봤고 좋아하는 만화이지만 강백호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이 많았는데 못해왔다.

이제 알아보려고 한다.


강백호

일본 이름 : 사쿠라기 하나미치

생일 : 4월 1일

학교 : 북산 고등학교

신장 : 189.2cm

체중 : 83kg

포지션 : 파워 포워드, 센터

등번호 : 10번

성격 : 단순, 착함

특기 : 미친 운동 신경

별명 : 고릴라 동생, 리바운드 왕, 빨간 원숭이

좋아하는 것 : 채소연, 농구


강백호는 도내 한 경기 22리바운도의 최고기록 주인공

본명인 하나미치는 화려하게 꽃피우고 퇴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만화 속 그의 성장과 마지막 활약의 모습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본래 강백호 캐릭터는 다른 학원물 만화에서 처음등장하는 캐릭터였고 작가가 이후에 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슬램덩크를작화한 것이다.

자칭 천재라고 하고 다니면서 막무가내로 보이지만, 본성은 착하고 의리남이면서 엄청난 운동신경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화내에서 간절한 순간에 믿을 수 없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운동신경을 발휘할 때 이 만화가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다. 


강백호의 이미지는 불량학생 출신의 이미지로 매우 험악한 인상으로 통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자답고 샤프한 느낌의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항상 여자만 밝히는 이미지로 더 그럴 수 있는데 작중 후반으로 갈수록 그 무엇보다도 농구를 좋아하게 되고 농구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강백호의 모습을 보고 그 시절 농구를 안 할 수가 없었고 그때 슬램덩크 캐릭터가 새겨진 옷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이 그렇게도 많았다.


기본적인 운동신경이 워낙 뛰어나서 생초보인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심지어 농구가 아닌 유도 등에서도 엄청난 운동신경을 보여 다들 강백호를 자신의 운동부로 스카우트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엄청난 점프력으로 리바운드를 성공시키는 것도 있지만 모든 경기에서 볼 수 있듯이 경기가 후반으로 가면서도 지치지 않는 무한 체력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중요한 것은 성장속도이다. 처음에는 뛰는 것만 할 줄 알았던 강백호는 훈련을 통해서 농구의 스킬을 빠른 속도로 습득한다. 이 성장속도는 기술적인 면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에 장난스러움을 벗어던지고 경기에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작중에서 강백호의 친구중 한명이 평소였으면 경기고 뭐고 다 때려 부숴야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볼을 꼬집고 때리면서 참는 모습을 보며 그는 농구선수가 되었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이 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강백호는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고 있었다.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고 슬램덩크라는 만화는 정말 재밌는 만화라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된다. 매년 한번씩 슬램덩크를 정주행 했었는데 지금 또 한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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