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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2

안창남을 이어 계속되는 모국방문비행 안창남을 이어 계속되는 모국방문비행 안창남의 모국방문비행 대회가 있은 뒤, 크게 자극을 받은 많은 젊은이들이 하늘을 날아 보고자 하는 꿈을 안고 일본으로 건너가 비행술을 연마하게 되었다. 그러나 엄청난 학비 때문에 웬만한 재력이 없이는 그 꿈을 이루기가 어려웠다. 1922년부터 1930년까지 그 사이 일본에 가서 조종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이기연(李基演), 이상태(李商泰), 신용욱(愼鏞頊), 서웅성(徐雄成), 김동업(金東業), 김영수(金永修) 등 여러 사람이 있었다. 1920대의 이들 일본 유학출신 조종사들이 조국에 기여한 것은, 금의환향 형식의 모국방문비행을 통해 우리 동포들에게 더 많은 항공지식을 보급시켜 과학기술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이다. 안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모국방문비행을 한 사.. 2020. 7. 18.
한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한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선진 여러 나라에서 성능이 좋은 새로운 항공기가 많이 개발되고 세계일주 장거리 비행까지 이루어지고 있을 때, 우리나라에서도 그들과 같이 항공기술을 익히려는 젊은이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 가장 먼저 조종사가 되어 우리나라 항공의 선구자가 된 사람이 바로 “떴다 보아라 안창남”이었다. 1900년 1월, 서울의 북촌인 평동에서 태어난 그는, 1919년 3ㆍ1 운동 이후 다니던 휘문고등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자동차학원에서 2개월간 운전교육을 받고 난 다음, 꿈에 그리던 조종사가 되기 위하여 1920년 봄 도쿄에 있는 고구리 비행학교에 입학하였다. 6개월 과정의 조종교육을 이수한 안창남은 다음해 5월 일본에서 최초로 실시된 제1회 조종사 면장..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