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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잡학

북극 툰드라 : 녹색으로 변화

by 호기심심풀이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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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툰드라 : 녹색으로 변화

툰드라 지구온난화

툰드라는 북극권에 위치하고 있다. 일 년 내내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북극에도 계절이 있다. 가장 따뜻한 달은 7월,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다. 툰드라는 북반구에 노출된 토양의 24%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적으로 지하에 2년 이상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을 포함하고 있다.

툰드라는 지난 50년 동안 지표 온도가 10~15도 상승했다. 온도가 상승하면서 툰드라 지역이 빠른 속도로 녹색으로 변화하고 있고 영구동토층에 묻힌 유기물 형태의 탄소가 녹으면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게 되었다. 영구동토층에 묻힌 유기물 형태의 탄소는 약 1,672억톤에 이른다. 그리고 이 중 메테인이라는 온실가스를 포함하고 있는데 온실효과가 이산화탄소보다 20배 이상 크다.

또 다른 문제는 산불이다. 툰드라 지역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고 산불이 나게 되면 아래의 영구동토층의 이탄이 타게 되면서 수분이 증발해 가연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이탄이 연소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되고 지구온난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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