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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고양이

여름에 지친 고양이 여름나기

by 호기심심풀이 2020.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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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지친 고양이 여름나기


집사분들은 아시겠지만 고양이도 더위를 많이 느낍니다. 여기저기서 힘없이 퍼져있는 모습을 여름에 쉽게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의 여름은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알아볼게요.



수분 공급

고양이는 물도 아무거나 마시지 않고 가려마시긴 하지만 더울 때는 좀 더 신경써서 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분을 자주 섭취해 주어야 하는데요.

여러 장소에 물을 준비해서 어느때나 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물을 다 마시지 않아도 자주 새로운 물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여름철 물에 생성되는 박테리아나 기생충을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의 경우는 사실 잘 활동하지 않고 잠을 많이 자기때문에 수분을 자주 섭취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마실 수 있도록 가져다 주는 것도 좋습니다.


온도 유지

집사가 집에 있을 경우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에어컨을 켜두면 아무 문제없이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사는 외출을 해야하니 그동안 에어컨을 계속 켜둘수는 없죠.

평소 더울 때 고양이가 찾아가서 쉬는 공간이 있는 데 이를 잘 지켜봐두고 항상 그곳에 드나들 수 있도록 공간을 잘 마련해두어야 합니다.


페트병에 얼음을 얼려두어 외출할 때 놓고 가면 고양이는 더울 때 그 옆에서 쉬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방석이나 쿨매트를 이용해서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양이 더위먹었을 때 증상


잦은 헐떡임

더위를 먹으면 고양이가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놀이로 인해 지치면 이런 경우가 생기는 데 여름철 놀이를 하지도 않았는데 헐떡이면 직접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발바닥

발바닥의 색이 진해지거나 만졌을 때 열이 있다고 느껴지면 더위를 먹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식욕 저하

더위를 먹으면 식욕이 저하되어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간식을 이용해서 입맛을 돋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를 계속 두고 먹게 한다면 잘 먹지 않아 영양 실조, 면역력 저하 등의 원인이 됩니다.


구토와 설사

열사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스스로 적정량을 먹는 고양이의 경우에 여름철이 되면 그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하고 과도하게 먹는 경우 구토를 하거나 설사를 하게 되는데 실내 온도를 조절하여 더위를 느끼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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