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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2

쓸모없지만 재밌는 골드버그 장치 골드버그 장치20세기 미국의 만화가 루브 골드버그가 고안한 기계장치로 생김새나 작동원리는 아주 복잡하고 거창한데 하는 일은 아주 단순한데다 재미만을 추구하는 매우 비효율적인 기계를 말합니다. 상상력이나 창의성만으로 만들어져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하고 궁금해지는 장치죠.위 사진을 보면 커피를 한잔 따르기 위해서 골드버그 장치를 이용한 것인데 무려 17단계를 거쳐야 커피한잔이 완성됩니다. 정말 무쓸모이지만 재밌습니다. 골드버그 장치의 특징은 처음 움직이기 위한 동력을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외부의 힘이 필요가 없다는 것인데 단계마다 외부의 동력이 필요하다면 그건 각각의 장치일 뿐 골드버그 장치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음은 골드버그 장치 영상들인데 마치 게임을 보고 있는 것처럼 흥미롭네요. 정말 공들여서 세.. 2020. 3. 28.
조선의 브로맨스 천문:하늘에 묻는다 [두 천재의 브로맨스]이 영화 재밌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세종과 장영실 두 천재에 대해서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이 없을텐데. 천재라는 것보다 사람다운 면모에 더 끌리는 영화였습니다. 같은 꿈을 가진 두 사람이 혼자였으면 이루지 못할 꿈을 이루어나가면서 일어나는 사건들 눈물없이 보기 힘든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 꼭 보시길 바랍니다.출연배우최민식(장영실 역)한석규(세종 역)신구(영의정 역)김홍파(이천 역) - 조선 세종 대에 활약한 무관이자 행정가, 과학자이다.허준호(조말생 역) - 조선 시대 초기의 문신, 태종의 사돈김태우(정남손 역) - 정창손을 모티브로 한 가상인물김원해(조순생 역) - 조선전기 평안도경차관, 병조참의 등을 역임한 문신임원희(임효돈 역) - 조선 시대에 건축물의 신축/수리/토목에 ..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