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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3

소금에 절이면 잘 상하지 않는 이유! 소금에 절이면 잘 상하지 않는 이유!고등어는 쉽게 상하는 생선이라서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는 먹을 수 없는 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을까 연구하다 발견한 것이 바로 소금을 이용하는 것이었는데요. 이렇게 소금을 이용해 오래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음식은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소금의 어떤 성질이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게 하는 것일까요??소금에 절인 음식물이 잘 상하지 않는 이유는 염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음식물을 놓아두면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번식을 해서 음식물을 상하게 하는데, 염도가 높으면 이런 세균이 살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음식물을 상하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염분이 높으면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왜 살 .. 2020. 4. 6.
달라도 너무다른 바이러스와 세균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바이러스와 세균은 같은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것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를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바이러스는 크기가 작아서 전자현미경으로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핵, 세포막을 비롯하여 세포 소기관이 없으며 전형적인 세포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는 생물체 밖에서는 단백질 결정체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바이러스는 스스로 물질대사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고 살아 있는 세포 속에 들어가지 않으면 생명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포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는 세포의 재생산 기능을 포함한 세포 내의 모든 활동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기생하여 사는 생물체를 숙주라고 하며, 숙주의 세포를 .. 2020. 3. 4.
스페인 독감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1918년 9월 세계1차 대전 그때 전에 없던 독감 바이러스가 영국령 제도를 휩쓸기 시작했습니다.스페인 언론에서 깊이 다루면서 스페인 독감이라고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스페인 국왕이었던 알폰소 13세도 감염되었고 전쟁이 끝난 후 병사들이 귀향하기 위해 모여있던 캠프에서 발병하였을 것으로 여겨지며, 단순한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귀향한 병사들이 각지에 전파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기록에 의한 보고는 1918년 3월, 미국시카고가 최초, 3월 8일 캔자스 퍽스톤 기지와 3월 11일 미군 각 부대에서도 발병자가 발생.당시 인구가 약 16억 명이었는데, 감염자는 약 5억 명에 사망자는 최소 2500만에서 최대 1억명에 달했다고 합니다.일제강점기의 한반도에서는 조선총독부 ..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