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방문비행1 안창남을 이어 계속되는 모국방문비행 안창남을 이어 계속되는 모국방문비행 안창남의 모국방문비행 대회가 있은 뒤, 크게 자극을 받은 많은 젊은이들이 하늘을 날아 보고자 하는 꿈을 안고 일본으로 건너가 비행술을 연마하게 되었다. 그러나 엄청난 학비 때문에 웬만한 재력이 없이는 그 꿈을 이루기가 어려웠다. 1922년부터 1930년까지 그 사이 일본에 가서 조종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이기연(李基演), 이상태(李商泰), 신용욱(愼鏞頊), 서웅성(徐雄成), 김동업(金東業), 김영수(金永修) 등 여러 사람이 있었다. 1920대의 이들 일본 유학출신 조종사들이 조국에 기여한 것은, 금의환향 형식의 모국방문비행을 통해 우리 동포들에게 더 많은 항공지식을 보급시켜 과학기술 발전에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는 점이다. 안창남에 이어 두 번째로 모국방문비행을 한 사.. 2020.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