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창1 장덕창. 한국 최초의 민간여객 조종사 장덕창. 한국 최초의 민간여객 조종사 안창남에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조종사 면장을 취득한 사람은 우리 공군의 참모총장을 지낸 바 있는 장덕창 장군이다. 1903년 평안북도 신의주 태생인 그는 서울 양정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21년 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의 이또 비행연구소(비행학교)에서 6개월 과정을 마치고 다음해 3월 조종사 면장을 취득했다. 안창남보다 10개월 늦었지만 이때 그의 나이는 2살이 적은 19세였다. 조종사 면장을 취득한 장덕창은 2개월 후에 오사카에 있는 일본 최초의 민간 항공사인 일본항공운송연구소(일본항공사의 전신)의 창설 사원으로 입사하여 민간여객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는 거기서 3년간 근무하다가 1925년 6월 12일 뒤늦게 모국방문비행을 하게 되었다. 원래 조종사 면장을 취.. 2020.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