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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2

거북이와 남생이의 차이? 거북이와 남생이의 차이?거북이? 남생이? 같은거 아니야? 남생이를 아시나요? 남생이는 외관상 살펴봤을 때 거북이와 다를게 없습니다. 구분이 힘들죠. 그리고 요즘에는 따로 구분을 짓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거북이와 남생이는 차이가 있습니다. 남생이는 거북이와 다르게 육지동물입니다. 대부분의 거북이는 물에 살지만 남생이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생이는 물을 마시거나 목욕하기 위해 물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거북이가 때때로 육지에 오면 남생이와 거북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수생 거북이는 수중생활에 적합합니다. 일부 바다 거북이에게는 오리발이 있습니다. 다른 수생 거북이는 육지와 바다 모두에서 작동하는 물갈퀴가 있습니다. 반면에 남생이는 땅 위를 걷기 위해 진화했고 기둥처럼 생긴 뒷다리를 가.. 2020. 9. 5.
거북이 등껍질은 왜 있는 걸까? [거북이 등껍질 왜 있을까?]거북은 오늘날 현존하는 ‘뼈 있는 동물’ 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편에 속한다. 거북은 껍질 속으로 머리와 팔, 다리, 꼬리를 넣을 수 있으며, 동물 중에는 유일하게 갈비뼈와 등뼈가 붙어있는 특징이 있다.거북의 껍질은 본래 늑골(갈비뼈)과 흉골(등뼈)이 진화되어 형성된 것이다. 등 쪽을 배갑(carapace), 배 쪽을 복갑(plastron)이라고 하는데, 배갑과 복갑이 맞닿는 부분을 골교(bridge)라고 한다. 맨 바깥에는 케라틴 성분으로 구성된 각질판이 있고, 각질판 아래로 척추뼈와 늑골, 복늑골(파충류의 배 부분을 감싸는 뼈)이 합쳐져 있다.이처럼 늑골, 흉골, 복늑골이 합쳐져 만들어진 거북의 껍질은 복잡한 진화 과정을 거쳤다.거북의 조상인 에우노토사우루스거북은 이 같은..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