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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2

생물의 진화! [생물의 진화]저번 시간에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를 다루면서 생물이 가지는 특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이어서 어떻게 생물이 무생물과 다르게 특징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생물은 약 38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진화해왔습니다. 모든 생물은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부터 진화했고 그 결과 다양한 생물이 현재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약 40에서 25억 년 전의 생물은 박테리아와 고세균 같은 미생물이 주를 이루었고, 이 시기에 형성된 지층에 특유의 미생물 층을 형성했습니다. 약 35억 년 전에 광합성을 할 수 있는 생물이 출현하였고 약 24억 년 전에 이르러서 대기에 산소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진핵생물이 출현하여 물질 대기에 산소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7억 년 전에는 세포 분화 기능을 .. 2020. 3. 9.
거북이 등껍질은 왜 있는 걸까? [거북이 등껍질 왜 있을까?]거북은 오늘날 현존하는 ‘뼈 있는 동물’ 중에서도 굉장히 특이한 편에 속한다. 거북은 껍질 속으로 머리와 팔, 다리, 꼬리를 넣을 수 있으며, 동물 중에는 유일하게 갈비뼈와 등뼈가 붙어있는 특징이 있다.거북의 껍질은 본래 늑골(갈비뼈)과 흉골(등뼈)이 진화되어 형성된 것이다. 등 쪽을 배갑(carapace), 배 쪽을 복갑(plastron)이라고 하는데, 배갑과 복갑이 맞닿는 부분을 골교(bridge)라고 한다. 맨 바깥에는 케라틴 성분으로 구성된 각질판이 있고, 각질판 아래로 척추뼈와 늑골, 복늑골(파충류의 배 부분을 감싸는 뼈)이 합쳐져 있다.이처럼 늑골, 흉골, 복늑골이 합쳐져 만들어진 거북의 껍질은 복잡한 진화 과정을 거쳤다.거북의 조상인 에우노토사우루스거북은 이 같은..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