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저의 죽음1 줄리어스 시저 : 잊혀진 암살자 줄리어스 시저 : 잊혀진 암살자 기원전 44년 3월 15일, 원로원 회의에서 줄리어스 시저가 단상에 앉으면서 로마의 원로원 의원 집단이 그를 살해했다. 시저는 소름끼치는 눈 앞에서 23개의 칼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었다. 로마인들이 이달 중순이라고 부르는 대로 3월 이데스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이었다. 관중들은 아직 몰랐지만 로마 공화국의 마지막 시간을 목격하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의 탓이었을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독자들이 알고 있듯이, 죽어가는 시저는 암살자들 중 한 명에게 몸을 돌려 마지막 숨을 거두며 그를 비난했다. 시저의 친구 마르쿠스 주니우스 브루투스였다. "에투, 브루트?" "너도 그래, 브루투스?"는 셰익스피어가 에서 말한 내용이다. 다만 시저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브루투스.. 2020.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