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 기준시가, 기준환율, 기준금리, 기초공제

[기준시가, 기준환율, 기준금리, 기초공제]

기준금리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하는 정책금리이며 각종 예대금리 등 모든 금리의 표준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한국은행과 시중은행사이의 거래 기준이 되는 금액이다. 종전에는 콜금리를 대상으로 했으나 2008년 3월부터는 환매조건부채권금리로 기준금리를 정하고 있다.

기준시가 : 정부에서 고시하는 주택, 골프회원권 등의 기준가격이다. 양도소득세, 상속세 및 증여세 산출의 기준이 된다. 공동주택이 아닌 일반주택의 기준시가는 개별 건물 가격이 아닌 일정한 계산 방법으로 고시된다. 한편 공시지가는 정부에서 고시하는 땅값이다.

기준환율 : 금융결제원을 경유하여 은행 간에 거래된 달러환율을 거래량으로 가중평균하여 산출한 환율로 외환시장의 기본이 되는 환율이다. 전일 현물거래 중 익익물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결제원에서 매일 아침 기준환율과 재정환율을 고시하고 있다. 재정환율은 기준환율을 통해 간접적으로 계산된 다른 나라의 환율이다.

기초공제 : 기본공제, 세액계산 시 특별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과세대상 가액에서 미리 정해놓은 금액을 기본적으로 공제하는 것을 뜻한다. 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을 계산할 때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