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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한 번 읽어볼까!?/잡학

사실인가 허구인가? : 바퀴벌레는 머리 없이도 산다?

by 호기심심풀이 2020.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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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머리 없이도 산다?


바퀴벌레는 끈기로 악명이 높으며, 종종 핵전쟁의 가장 유력한 생존자로 언급된다. 머리 없이도 살 수 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머리 없는 바퀴벌레는 몇 주 동안 살 수 있다고 한다.

바퀴벌레를 연구하는 매사추세츠 대학교의 생리학자 겸 생화학자인 조셉 쿤켈은 바퀴벌레와 다른 많은 곤충들이 왜 살아남을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첫째로, 인간의 목을 베면 혈압이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면 산소와 영양분을 중요한 조직으로 옮기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게다가, 인간은 입이나 코를 통해 숨을 쉬고, 뇌는 그 중요한 기능을 통제하기 때문에 호흡이 멈추게 된다. 인체는 머리 없이는 식사를 할 수 없다.


하지만 바퀴벌레는 사람들처럼 혈압을 가지고 있지 않고 사람과 같은 혈관의 거대한 네트워크나 혈액이 흐르는데 많은 압력이 필요한 작은 모세혈관이 없다.


 즉 각 신체 부위의 작은 구멍을 통해 숨을 쉬고 기관지라고 불리는 관을 통해 조직으로 직접 공기를 공급한다.

바퀴벌레는 또한 인간보다 훨씬 적은 양의 식량을 필요로 하는 냉혈동물이다. 어느 날 먹은 음식에서 몇 주 동안 생존할 수 있다.


그리고 반사작용을 담당하는 기본적인 신경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각 신체 부위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 조직 덩어리를 가지고 있어서 뇌가 없어도 몸은 여전히 단순한 방응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몸만이 아니다. 머리도 수 시간 동안 살아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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